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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경제 신문 스크랩

[📰신문스크랩] 인스타는 알겠는데 ‘릴스’ 어렵다고? 순간이동 영상도 “참~ 쉽죠”

📰 기사 원문

[현장] 성수동 ‘밋 메타’ 팝업 퀘스트2 쓰고 ‘무신사버스’서 옷 입어보고 숏폼 동영상 ‘릴스’ 제작 노하우 배우고

메타가 26일 서울 성수동에 ‘모든 것이 내 세상, 밋 메타’ 오프라인 팝업 공간을 열었다. 기자가 2층 ‘밋 인스타그램’ 구역에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인스타그램의 숏폼 동영상 ‘릴스’ 제작법을 배우고 있다.

메타가 26일 서울 성수동에 ‘모든 것이 내 세상, 밋 메타’ 오프라인 팝업 공간을 열었다. 기자가 2층 ‘밋 인스타그램’ 구역에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인스타그램의 숏폼 동영상 ‘릴스’ 제작법을 배우고 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운영하는 메타가 26일 서울 성수동에 메타버스(확장가상현실) 체험을 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 ‘모든 것이 내 세상, 밋 메타(Meet Meta)’ 팝업을 열었다. 이곳에선 메타가 전 세계 이용자와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자신만의 가치를 알리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내는 걸 돕기 위해 제공하는 여러 도구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메타가 26일 서울 성수동에 ‘모든 것이 내 세상, 밋 메타’ 오프라인 팝업 공간을 열었다. 기자가 2층 ‘밋 인스타그램’ 구역에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인스타그램의 숏폼 동영상 ‘릴스’ 제작법을 배우고 있다.

이어 국내 패션 브랜드 무신사가 메타와 함께 시범 구축 중인 메타버스 공간 ‘무신사버스’를 체험했다. 마찬가지로 메타 퀘스트2를 머리에 쓰고 양손에 든 스위치를 조작하자, 키와 체격과 피부색 등을 직접 고른 아바타가 패션쇼 ‘런웨이’를 뚜벅뚜벅 걸어갔다. 눈앞에 나타난 문 하나를 열고 들어간 방 안엔 푸마·나이키 등 스포츠 브랜드 의상들이 전시돼 있었다. 그중 하나를 클릭하자 ‘레귤러 핏’과 ‘오버핏’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안내 문구가 나왔다. ‘오버핏’을 선택하자 눈 깜짝할 사이에 해당 옷으로 갈아입은 아바타가 자세를 취했다. 메타 관계자는 “무신사버스가 정식 출시되면 아바타에 입힌 옷을 바로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6일 서울 성수동 ‘밋 메타’ 팝업을 찾은 한 이용자가 가상현실 기기 ‘오큘러스 퀘스트2’를 쓰고 패션 브랜드 무신사의 메타버스 공간 ‘무신사버스’를 체험하고 있다. 서은아 총괄은 “기업과 창작자들이 인스타그램 앱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제작 도구들만 이용해도 쉽게 증강현실(AR) 속에서 전 세계 이용자들과 연결될 수 있다”며 “실제로 릴스 기능 도입 이후 30%의 이용자가 인스타그램에 머무는 시간이 늘었다고 답했다”라고 말했다.

  • 밋 메타 팝업은 이 날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운영된다. 메타는 이 기간 동안 문구 브랜드 ‘포인트오브뷰’, 금속 가구 업체 ‘레어로우’, 패션 브랜드 ‘아더에러’ 등 성수동에 기반을 둔 여러 브랜드의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인스타그램 활용법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실제로 이날 밋 메타 팝업 공간에서 100m 가량 떨어진 포인트오브뷰 매장과 레어로우 팝업 매장에서는 인스타그램이 제공하는 릴스 탬플릿을 이용해 스톱모션 영상을 만드는 등의 체험을 할 수 있었다.
  • 밋 인스타그램 구역에선 인스타그램의 짧은 길이 동영상 ‘릴스’ 활용법을 배울 수 있다. 긴 복도에 들어서자 벽 한쪽에 야자수가 늘어선 해변, 단풍이 아름답게 물든 숲 속, 미국 실리콘밸리 메타 본사 앞 등 다양한 배경 사진이 나타났다. 이 중 단풍 숲을 스마트폰으로 찍은 뒤 인스타그램 앱을 열어 ‘그린스크린’ 효과를 선택하자, 방금 찍은 단풍 숲을 배경 삼아 셀피 영상을 촬영할 수 있었다. 원하는 문구를 입력하고 지아이에프(gif) 스티커를 몇 장 얹자 그럴듯한 릴스 영상이 완성됐다. 이어 화면 전환 효과도 체험했다. 스튜디오 앞에 설치된 삼각대에 스마트폰을 거치하고 릴스의 타이머 기능을 켰다. 스튜디오 모습을 그대로 본딴 작은 상자를 던지고, 제자리에서 높이 뛰는 등 여러가지 자세를 취하며 영상을 찍은 뒤 앞뒤의 불필요한 장면을 잘라내자, 마치 순간이동을 하는 듯한 영상이 만들어졌다.
  • 이날 오전 찾은 밋 메타 팝업 공간은 1층 ‘밋 메타버스’ 구역과 2층 ‘밋 인스타그램’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밋 메타버스 구역에선 메타가 가상현실(VR) 기기 ‘메타 퀘스트2’를 착용한 채 ‘그래비티 스케치’ 앱으로 3차원(D) 공간에 그림을 그리고, 다른 이용자들이 그린 그림도 감상할 수 있다. 서은아 메타 동북아 비즈니스마케팅 총괄은 “메타의 가상현실 기기를 이용하면 단순히 나 혼자 다른 세상으로 들어가는 게 아니라, 그 안에서 또다른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커뮤니티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 메타가 26일 서울 성수동에 ‘모든 것이 내 세상, 밋 메타’ 오프라인 팝업 공간을 열었다.
  • 김진아 메타코리아 대표는 “메타는 2004년 설립 이래 사람들을 서로 연결한다는 목표 아래 웹에서 모바일로, 모바일에서 메타버스로 끊임없이 진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새로운 기술과 콘텐츠를 가장 앞에서 이끄는 나라인 한국의 이용자들에게 일상에서 메타버스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리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게 하기 위해 밋 메타 팝업 공간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옷가게를 운영하는 송아무개(43)씨는 요즘 인스타그램에서 유행하는 1분 이내 길이의 짧은 동영상 ‘릴스’를 이용해 제품을 홍보하고 싶지만 활용법을 배울 곳이 없어 막막했다. 조카에게 용돈을 주고 영상을 겨우 제작해 올렸다.

🗞 원문 기사 링크

 

인스타는 알겠는데 ‘릴스’ 어렵다고? 순간이동 영상도 “참~ 쉽죠”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옷가게를 운영하는 송아무개(43)씨는 요즘 인스타그램에서 유행하는 1분 이내 길이의 짧은 동영상 ‘릴스’를 이용해 제품을 홍보하고 싶지만 활용법을 배울 곳이 없어

n.news.naver.com


👀 본문 요약

  • 무신사가 메타와 함께 시범 구축 중인 메타버스 공간 ‘무신사버스’를 체험
  • 기업과 창작자들이 인스타그램 앱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제작 도구들만 이용해도 쉽게 증강현실(AR) 속에서 전세계 이용자들과 연결될 수 있다”며 “실제로 릴스 기능 도입 이후 30%의 이용자가 인스타그램에 머무는 시간이 늘었다고 답했다”
  • 메타가 26일 서울 성수동에 ‘모든 것이 내 세상, 밋 메타’ 오프라인 팝업 공간을 열었다.
  • 김진아 메타코리아 대표는 “메타는 2004년 설립 이래 사람들을 서로 연결한다는 목표 아래 웹에서 모바일로, 모바일에서 메타버스로 끊임없이 진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새로운 기술과 콘텐츠를 가장 앞에서 이끄는 나라인 한국의 이용자들에게 일상에서 메타버스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리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게 하기 위해 밋 메타 팝업 공간을 준비했다”고 설명

📑 추가 조사 내용

*️⃣ 가상 현실에선 어떤 옷을 입어야 할까

  • 메타 관계자는 해당 브랜드의 의류들이 처음에는 2.99달러에서 8.99달러 사이의 가격대로 판매될 것
  • 온라인 게임을 해봤다면 익숙할 소액결제 사업 모델
  • 게임 내 아이템을 사는 소액결제를 통해 사용자들은 자신의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
  • 온라인 슈팅 게임 ‘포트나이트(Fortnite)’가 소액결제 시스템을 이용해 천문학적인 성공을 거둔 후 소액결제는 비디오 게임 회사들의 주요 수입원
  • “우리의 목표는 전 세계 모든 사람에게 메타 옷장(metacloset)을 주는 겁니다.”
    • 드레스X만의 독특한 셀링 포인트는 ‘즉석 AR 시착’ 기술
      • 드레스X는 스냅챗과 같은 형식의 증강현실 필터를 사용해 고객들이 사진과 영상 형태로 구매한 디지털 패션을 자유자재로 꾸며볼 수 있도록 설계
      • 해당 서비스를 사용하면 결과물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고 ‘줌(Zoom)’과 같은 화상 회의에서 구매한 가상 주얼리와 의상
      • 드레스X에서는 비트코인 다음으로 몸값이 높은 이더리움을 지불 수단으로 쓸 수 있다.
      • 제이슨 우가 디자인한 NFT 드레스의 경매 입찰 최저가는 8.5이더리움이었다. 들썩이는 가상화폐 환율을 고려하더라도 대충 1000달러가 넘는다
  • VR챗은 사용자가 로그인한 후 어디를 가느냐에 따라 무한대에 가까운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
    • 이용자들은 놀이공원, 애니메이션 박람회, 채팅방, 스트립바, 나들이, 음악 페스티벌, 시 발표회, 비디오게임, 언더그라운드 클럽 파티 등 어떤 장소라도 간단한 클릭 몇 번이면 갈 수 있다.
    • 이런 면은 아직 드러나지 않은 메타버스의 혼란스러운 면인 동시에 현실과 다른 신선한 경험을 준다.
    • 2019년 기준 사용자 수가 400만일 정도로 VR챗의 인기는 높다. 이는 지난 2월 기준, 메타의 호라이즌 월드의 사용자 수 30만을 압도한다.
    • VR챗 사용자들 중 많은 수가 메타가 손해를 감수하며 저렴하게 만든 헤드셋을 이용하고 있다는 점은 흥미로운 아이러니다.
    • “2~3주에 한 번씩 모든 사람의 아바타가 일정한 변화를 갖는 걸 볼 수 있어요. 그게 곧 VR챗의 패션 트렌드인 셈이고요.” 어디를 봐야 할지 깨닫는다면 더 많은 것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하는 호르니악의 말이다.

*️⃣ [현장] 가상 착장하고 무아인과 ‘찰칵’… 무신사가 꿈꾸는 미래 쇼핑

아직까지 VR기기를 접해볼 기회가 적은 탓에 컨트롤러로 화면 내 아이콘을 클릭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우여곡절 끝에 무신사버스에 접속했다. 1)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가상공간에 구현될 기자 아바타를 생성하는 것이었다.

  • 무신사버스에서 설정 가능한 신체 정보는 이용자 신장과 옷 사이즈가 전부였다.
    • 해당 기능이 상용화된다면, 보다 자세한 신체 사이즈를 아바타에 적용시킬 수 있다는 것이 현장 직원 설명이다.
    • 행사 관계자는 “개인정보 문제 등으로 실제 신체 사이즈나 얼굴을 아바타에 적용할 수는 없어 대략적인 신체 사이즈만 설정할 수 있다”라며 “나중에는 실제 이용자 사이즈를 모두 적용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바타 생성 작업을 마치자 2) 눈앞에는 무신사가 지난 6월 선보인 버추얼 휴먼 ‘무아인’이 등장했다.

  • 무아인은 기자를 향해 런웨이를 함께 걷자며 손짓했다. 손에 들린 컨트롤러를 조작해 무아인을 따라 갔다. 기자 걸음에 맞춰 양 옆으로는 무아인 화보와 함께 무신사 캐치프라이즈가 등장했다.

3) 런웨이 끝에 다다르자 가상 쇼룸으로 향하는 문 3개가 등장했다.

  • 각 쇼룸에는 캐쥬얼, 스포츠, 키즈 패션 브랜드 옷이 진열돼 있었다.
  • 쇼룸 공간은 각기 다른 콘셉트로 디자인돼 쇼룸을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4) 쇼룸을 둘러보다 마음에 드는 옷을 골라 직접 입어볼 수 있었다.

  • 아직은 어딘가 어색한 3차원(3D) 그래픽인 점은 다소 아쉬웠다.
  • 실제 옷을 입은 것과 같은 모습은 아니었다. 옷을 입고 난 후에는 무아인과 함께 대형 거울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었다. 아바타 포즈를 이용자가 직접 제어할 수 있었다면, 더욱 풍부한 콘텐츠가 될 수도 있었을 것이란 아쉬움이 남았다.
  • 무신사는 지난 6월에 버추얼 휴먼 무아인을 선보인 후, 7월 무신사 공식 홈페이지에 ‘무신사 VR 쇼룸’ 을 선보였다.
    • 다만 이 쇼룸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주요 입점 브랜드사들을 2차원(2D) 가상공간에서 소개하는 데 그쳤다. 여러 각도로 회전해 공간을 구경할 순 있었지만 옷을 입어볼 수 있는 건 아니었다.
  • 그에 비해 이번 무신사버스에선 ‘옷을 입고 거울을 통해 착장을 확인’하는 활동이 추가됐다. 패션 플랫폼이 가상공간에서 갖춰야 할 본질적인 기능에 한 발짝 접근한 셈이다. 이커머스 패션 플랫폼에서는 직접 옷을 만져보고 입어볼 수 없다는 한계점이 존재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무신사가 택한 것이 바로 메타버스, 가상공간이다.

물론 무신사가 가상인간을 소개하고 조금씩 발전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건 고무적인 모습이다. 다만 아직까지 가상공간 쇼핑이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몰입감을 높이 위한 3D 그래픽 고도화, 이용자 움직임에 따라 바뀌는 옷매무새를 살필 수 있는 물리엔진 고도화 등 다양한 문제가 적재돼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무신사버스는 시공간을 초월한 VR쇼룸을 통해 차원이 다른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었던 기회“라며 ”앞으로도 캐주얼, 스포츠, 키즈 등 이용자 생애 전반에서 다양한 브랜드 이야기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빠르게 보는 영상 자료

*️⃣ 메타 퀘스트 프로 출시! 메타 커넥트 2022 한방 정리!

📎 오큘러스 퀘스트로 VR 기기의 선두 주자가 된 메타가 새로운 메타 퀘스트 프로를 발표했습니다. 충분히 발전된 하드웨어적 성능으로 새로운 기술들을 선보였는데요. 과연 메타 퀘스트 프로가 오큘러스 퀘스트만큼 인기를 얻을 수 있을지 함께 알아보시죠!


📮같이 보면 좋을 디자인 참고 자료

👩🏻‍💼 현직자 질문 + 내 생각 + 적용할 점

Q. 무신사 앱 내 도입 가능성?

 

📌 메타는 2004년 설립 이래 사람들을 서로 연결한다는 목표 아래 웹에서 모바일

📌 “실제로 릴스 기능 도입 이후 30%의 이용자가 인스타그램에 머무는 시간이 늘었다고 답했다”라고 말했다.